무슨 일이 있었나요?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약 3년 만에 국내 K팝 시장에 돌아왔다.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그는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A2O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데뷔쇼에서 9인조 걸그룹 A2O 라이트와 15인조 보이그룹 A2O 소울을 공개했다.

A2O 라이트가 화제인 이유는?

걸그룹의 데뷔 무대 이후 누리꾼들은 멤버들의 비주얼에 주목했다. 과거 SM 아티스트들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2013년생 멤버 OA는 제시카를, 보아의 어린 시절과 동갑인 아이찡은 보아를 닮았다는 평이 나왔다. 2010년생 보라는 고(故) 설리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을 얻었다.

무대와 음악에 대한 반응은?

3분 길이의 무대는 보아, 에프엑스, 샤이니, 에스파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을 받았다. 이수만 특유의 프로듀싱 색채가 느껴진다는 의견도 많았다. 3분이 넘는 곡 길이, 댄스 브레이크, 고음 파트 구성 등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이수만은 왜 한동안 활동하지 않았나?

2023년 2월 이수만은 보유 중이던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하이브에 매각하며 국내에서 3년간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겠다는 경업금지 약정을 맺었다. 그동안 주로 미국과 중국에서 활동했다. 약정은 올해 2월 만료됐고, 이후 국내 시장 재진출에 나섰다.

해외 팬을 위한 정보

이수만은 소녀시대, 샤이니 등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들을 만든 프로듀서다. 데뷔쇼에서 그는 곡, 춤, 뮤직비디오, 퍼포먼스가 기존과 다르게 이어지는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A2O 라이트는 데뷔 디지털 싱글 '네온'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