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체중은 얼마로 추정되나

KBS 뉴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체중을 140㎏대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초고도 비만에 해당하며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건강 상태를 어떻게 평가했나

국회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 윤건영 의원은 9월 30일 건강 이상 징후는 별로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축함 시찰 때 계단을 무리 없이 오르는 등 전담 의료진이 밀착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운동을 강하게 권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체중은 어떻게 변해 왔나

집권 초기 키 170cm, 몸무게 약 90㎏으로 추정됐던 김정은 위원장의 체중은 이후 꾸준히 늘었습니다. 2021년 6월 정치국 회의에 등장했을 때는 얼굴과 허리, 손목이 눈에 띄게 가늘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체중이 주목받는 이유

통일연구원 박은주 연구위원은 당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고 코로나19로 북중 접경이 봉쇄되며 경제난이 심각했던 시기였다고 짚었습니다. 최고지도자가 인민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주민들의 동정심을 충성심으로 전환하려 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당시 북한 매체는 수척해진 김정은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내보냈습니다.

해외 독자를 위한 참고

한국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체중이 화제가 되는 것은 개인 건강 문제이면서도 북한 지도부의 이미지와 내부 정치를 엿볼 수 있는 창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공개 건강 정보가 거의 없어 이런 추정은 정보기관과 기밀 정보를 접한 국회의원 발언에 기반하므로, 확정된 의학적 사실이 아닌 추정치로 읽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