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요?
서울 용산경찰서는 10월 1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연합뉴스가 10월 14일 보도했다. 경찰은 민 전 대표가 하이브와 빌리프랩을 비방할 목적으로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쟁점이 된 주장은?
민 전 대표는 2024년 4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아일릿이 뉴진스의 오디션 포스터, 한복 화보 콘셉트, 데뷔 방식, 안무를 '카피'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약 한 달 뒤 빌리프랩은 근거 없는 억측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노력이 폄하되고 있다는 입장문을 내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함께 송치된 사람은?
경찰은 같은 날 이모씨, 신모씨 등 당시 어도어 부대표 2명도 같은 혐의로 송치했다. 경찰은 기자회견 사흘 전 어도어가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을 주장한 입장문을 낸 것도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나?
2025년 3월 뉴진스의 기획사 지위 확인 가처분 사건에서 법원은 아일릿의 콘셉트를 뉴진스의 표절로 보기 어렵고, 뉴진스의 콘셉트가 지식재산권 보호 대상이 되기도 모호하다고 봤다. 같은 해 10월 뉴진스 전속계약 유효확인 본안 소송에서도 기획안과 화보에 일부 유사점이 있으나 아일릿이 콘셉트를 복제했다고 인정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해외 팬을 위한 안내
이번 송치는 수사 과정의 한 단계이며 유무죄가 확정된 것이 아니다. 이후 검찰이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 관련 기업들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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