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축의금 시세는?
정해진 금액은 없으며, 관계와 형편에 따라 달라진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2026년 현재 논쟁은 5만 원과 10만 원 사이에 집중되어 있다. 이 신문은 서울 주요 예식장의 평균 식대가 인당 약 7만~10만 원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왜 식대가 기준이 되는가?
많은 한국인이 축의금의 일부가 하객이 먹는 식사 값을 보탠다고 여긴다. 세계일보가 서울 주요 웨딩홀 5곳을 분석한 결과, 평균 식대는 2021년 49,740원에서 2026년 75,320원으로 5년 새 51.4% 올랐다. 식대가 7만 원대 중반이면 5만 원이 너무 적다는 의견과 여전히 보통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한국인들은 무엇을 두고 다투는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직장 익명 게시판에서는 매주 금액을 두고 공방이 이어진다. 최소한 식대는 내야 신랑·신부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쪽과, 축하의 마음이 거래처럼 변했다는 쪽이 팽팽하다. 식사를 거르고 축의금만 계좌로 보내는 하객도 늘고 있다.
정부는 어떤 대책을 내놓았나?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5월 결혼식의 불공정 요구를 근절하고 스드메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공약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11월 표시·광고 고시를 개정해 업체의 가격 공개를 의무화했다. 그러나 세계일보는 전체 약 1,500개 업체 중 소비자원 참가격에 등록된 곳이 약 16.7%에 그쳤고, 아직 뚜렷한 과태료 부과 사례도 없다고 전했다.
외국인 하객을 위한 안내
외국인 하객이라면 신랑·신부와의 관계에 맞는 관습을 한국인 친구나 동료에게 미리 물어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현금은 보통 접수처에서 축의금 봉투에 담아 전달한다. 참석하지 못할 때는 계좌이체도 흔하다. 가격과 관습은 바뀔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현지 지인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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