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결제는 어디서 시험되고 있나?

한국경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으로 일상적인 물건값을 치르는 시도가 여러 나라의 편의점, 백화점, 공항 면세점으로 확산하고 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아직 일부 매장에서만 실증이 이뤄지고 있다. 고객은 QR코드를 찍어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고, 매장은 카드망을 거치지 않고 대금을 직접 받는다.

| 국가 | 사업자 | 장소 | 사용 코인 | |---|---|---|---| | 일본 | 넷스타즈 | 로손 편의점 | USDT, USDC, JPYC | | UAE | 네트워크인터내셔널 | 막스앤드스펜서(두바이), 룰루하이퍼마켓(아부다비) | DDSC | | 스위스 | 아볼타 | 취리히공항 면세점 | 디지털 지갑 |

매장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가장 큰 장점은 속도다. 스테이블코인으로 대금을 받으면 매장은 카드 정산 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일본 일부 매장은 줄어든 결제 비용을 활용해 JPYC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할인이나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의 상황은?

국내 카드사도 자체 실험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달 BGF리테일, 나이스정보통신,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함께 CU 매장에서 결제를 실증했다. 비씨카드는 지난해 외국인이 보유한 스테이블코인을 디지털 선불카드로 전환해 편의점, 카페, 마트에서 QR 결제를 시험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현재 단계가 기존 가맹점에서 취소와 환불이 가능한지 기술을 검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서비스 출시는 관련 제도와 소비자 보호 기준이 얼마나 빨리 마련되는지에 달려 있다.

해외 팬을 위한 안내

한국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에게 이 실험은 아직 일반적인 결제 수단이 아니다. 방문 전 이용할 매장이 스테이블코인을 받는지 확인하고, 대체 결제 수단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